[사건큐브] 국민대, 윤석열 부인 박사 논문 의혹 조사 착수
큐브 속 사건입니다. 큐브 함께 보시죠.
이번 큐브는 'WHO'(누가?)입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의 박사 학위 논문에 대해 김 씨에게 학위를 준 국민대학교가 전격적으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논문을 둘러싸고 여러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인데, 국민대는 사안이 매우 엄중하다면서 면밀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수 변호사, 오창석 시사평론가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국민대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씨의 박사학위 논문 등에 부정이 있었는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어떤 부분이 구체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건가요?
해당 논문에는 인터넷에 올라온 글을 그대로 긁어온 것이 상당수라는 의혹도 함께 제기됐는데 학교 차원 조사에서 이런 부분은 어떻게 입증이 이뤄지나요?
박사학위 논문에 앞서 2007년 논문에선 한글 제목의 '회원 유지'를 영문으로 'member Yuji'로 표기해 논란이 됐어요. 일각에선 논문 검증이 허술했다는 지적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김씨는 한 언론매체와 인터뷰에서 접객원으로 활동했다는 의혹을 반박하면서 "석박사 학위 받고 대학 강의, 사업하느라 시간이 없었다"고 말한 바 있는데 논문을 쓰느라 시간이 없었다는 건데 지금까지 논문 의혹에 대해선 입장이 나온 게 있습니까?
현재는 "예비조사 단계"라고 하는데 조사 결과 연구 윤리를 위반한 점이 확인되면 "본조사"에 착수하게 된다고 해요? 그러면 파장은 어떻게 전망해 볼 수 있을까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시작한 가운데, 장모의 법정구속에 이어 부인 김건희씨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윤 전 총장에게 '처가 위험'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를 어떻게 극복할지 궁금합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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